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긴다이치 후미 유괴 살인사건 (문단 편집) == 평가 == 이 사건 역시 [[백사 도가 살인사건|전전편]], [[세이렌섬 살인사건|전편]]에 못지않게 어둡고 참담한 범행동기 였으며 앞에 두 사건이 넘사벽이여서 그렇지 마지막편으로써 잘 마무리 했다. 진범의 애인이자 범행 동기로 작용한 유즈키 칸나는 회상신에서 잠깐 등장했음에도 귀여운 외모와 성격을 보여주어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리고 살해당한 야마나미 외에는 오랜만에 비호감인 등장인물이 없어 보기 편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다만 트릭 자체는 너무 운에 기댔다는 평이라 비판의 여지가 있다. 예를 들면 타겟인 야마나미가 아예 신선조 축제에 참가하지 않거나 운반역을 거절할 가능성[* 다른 사람은 몰라도 야마나미와 니이미는 동성동명이 없는 유일한 참가자이기 때문에 운반역을 거절하면 대체할 방법이 없다. 특히 야마나미는 성격상 자진해서 참가할 타입이 절대 아니라서 신선조 복장이 의협심을 불러일으켰다고 김전일도 설명한다. 그래도 따로 묘사되진 않았지만 어린아이가 납치됐는데 신선조 코스프레까지 하면서 신선조 축제에 참여한 사람이 그걸 외면했다는 건 사회적으로 매장되기 딱 좋은 일이니 발 빼기 어려운 일이긴 하다.], 니이미 니시키가 운반역을 거절할 가능성[* 야마나미와 같은 이유다. 그래도 이쪽은 심성이 착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왜 굳이 동성동명의 참가자가 없는 니이미까지 위험부담을 감수하고 운반역으로 포섭했느냐는 의문이 남는데, 묘사되진 않지만 니이미가 없으면 야마나미 1명을 노린 계획범죄라는 티가 너무 나기 때문인 듯 하다. 어쨌든 니이미를 참여시켜야 했다면 가장 합당하면서 위험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었는데 [[타카토 요이치]]가 니이미 니시키라는 이름으로 운반역으로 참여하는 것이다. 니이미가 불참할 가능성이 아예 제로가 되며, 동시에 타겟인 야마나미에게 참여하라는 압박도 더해진다. 아무래도 자신뿐 아니라 불참자가 2명이라면 거절하기가 더 쉬워질 텐데 그럴 염려가 사라진다. 의도한 것은 아니겠지만 마침 니이미가 협조하면서 한 대사도 니이미는 나밖에 없으니까 하겠다는 것이었고 이에 켄모치 경부도 기세를 몰아 야마나미에게 부탁한다. 그리고 설령 진짜 니이미가 참여해서 타카토가 불참한다고 해도 계획에 별 지장은 없다.], 진범 본인이 운반역이 되지 못했을 가능성[* 진범인 나가쿠라 신파치는 다른 동성동명 참가자도 있기 때문에 그들 중 누군가가 먼저 입후보할 수도 있었다. 진범은 운반역들 중 가장 먼저 협조 의사를 밝히긴 했지만 김전일이 [[도게자]]를 하기 전까지 다른 참가자들은 다들 쉬쉬하고 있는 등 시간차가 좀 있었다. 다른 참가자가 먼저 하겠다고 나섰는데 자기가 대신 하겠다고 나서는 것도 이상한 일이고, 이 사건을 계획한 이유는 진범 본인이 운반역으로 참여함으로써 알리바이를 확보하기 위함인데 본인이 그 운반역이 못 되면 이렇게 요란한 사건을 벌여 야마나미를 죽일 이유가 없어진다.] 다른 신선조 대원들이 예상 외의 행동을 저지를 가능성, 열차가 모종의 이유로 지연될 가능성 등이 있는데, 범인이 어찌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요소들로 인해 트릭 실패 확률이 꽤 있었으나 모든 것이 범인의 계획에서 크게 어긋나지 않고 너무나 잘 맞아 떨어져 줬다. 물론 작가도 이 부분을 의식했는지 계획이 예기치 않게 어긋날 뻔한 상황을 몇 개 넣어두긴 했다. 납치한 아이가 하필 김전일의 사촌동생이라는 것과(이건 범인이 직접 말했다.) 탱크로리 폭발 사고가 터졌던 것만 제외하면 이렇게 많은 부분에서 운이 따라줬던 범인도 드물다. 범인조차 복수의 신이 자신의 편을 들어줬다고 말했을 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